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132-1,  단양여행  구인사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길 73

구인사(救仁寺)는 대한불교천태종의 총본산 사찰이다.

소백산 구봉팔문(九峰八門)의 제4봉인 수리봉 밑 해발 600m의 고지 백자동(栢子洞) 계곡의 연화지(蓮花地)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은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풍수 명당이라고 한다.

구인사는 1945년 5월 창건주 상월 대조사가 칡덩굴로 얽어 만든 작은 초암(법당)에서 시작하였다. 1951년 12월 28일 구인사를 천태 교법을 포교할 근본 도량으로 정하였고, 1966년 8월 30일 애국불교·대중불교·생활불교라는 3대 지표를 세우고 경내 60여 명의 승려와 대중이 함께 모여 천태종의 부흥을 선포하였다.

1967년 천태종을 중창하였는데, ‘회삼귀일(會三歸一)’과 ‘삼제원융(三諦圓融)’의 천태교관 구현을 종지(宗旨)로 삼고 총무원과 종의회를 구성해 종헌과 종법을 제정하였다.

사찰의 건물로는 1만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법당 설법보전(說法寶殿)과 목조 대강당인 광명당(光明堂), 관음전, 천태역대조사전, 수도시설인 판도암, 특별 강원인 설선당(說禪堂), 침식 공간인 향적당(香寂堂), 총무원 청사, 대중들의 수행공간인 인광당, 관성당, 광명당, 향적당, 도향당 등 50여 동이 있다. 현재 구인사 전각에서는 동시에 5만 6,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1976년에 창건주인 상월 대조사의 금동 좌상을 조성하여 삼보당에 봉안하였다. 1977년에는 경내 산문 입구에 높이 23척의 상월대조사비를 세웠다. 2000년 경내 맨 위쪽에 대조사전을 짓고, 상월좌상을 봉안하였다. 대조사전 뒤쪽 산에 있는 상월 대조사의 묘소는 ‘적멸궁’이라 칭하고 있으며, 사천왕문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 사천왕상이 안치되어 있다. 2008년 천태종의 역대조사전을 건립하였는데 정면에는 천태종의 삼존 조사를 봉안하였다. 중앙에는 용수보살(龍樹菩薩)을 배치하였고, 우측에는 천태 지의(天台智顗, 538~597) 대사, 좌측에는 대각국사 의천을 닫집 밑에 모셨다. 지의의 오른쪽으로 혜문(慧文)과 혜사(慧思) 등 중국 천태종의 16조사가, 그리고 의천 왼쪽으로 제관(諦觀) 등 한국 천태종의 17조사가 봉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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