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부암동여행 능금마을 백사실계곡

백사실계곡은 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문화사적(백석동천, 사적 제462호)과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우수한 자연생지역으로서 도롱뇽, 개구리, 버들치, 가재 등 다양한 생물체들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1급수 지표종인 '도롱뇽'은 서울특별시자연환경보전조례에 의한 서울시 보호야생동물로서 백사실계곡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어 그 보존가지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서울의 청정 계곡으로 도롱뇽이 산다고 해서 화제가 됐다. 백사(白沙) 이항복의 별장터가 있어 붙은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깊은 숲을 따라 이어지는 오솔길과 걸음을 막아서는 크고 작은 계곡의 정취는 이곳이 과연 서울인가를 의심하게 한다. 버들치, 도롱뇽 등의 서식지인 만큼 계곡에 발을 담그지는 말고 그저 풍광만 탐할 것을 권한다. 카페 산모퉁이와 군부대를 지나면 계곡 입구가 나온다.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에서 직선으로 2~3㎞ 거리에 시골 같은 마을이 있다. 농사짓는 마을인 백악산(북악산) 백사실 계곡의 능금마을과 봄이면 ‘꽃대궐’을 이루는 인왕산 기차바위 아래 청계동천마을이 그곳이다.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는 70년대 신작로 같은 길이 산으로 이어지고, 도봉구 도봉동 무수골은 벼농사를 짓는다. 마을 주변 산세도 좋고 계곡도 좋다. 서울에 있는 시골 풍경, 그 안에서 마음이 차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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