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마로니에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으로 칠엽수과에 딸린 갈잎 큰키나무이다.
이탈리아나 프랑스에서 가로수로 많이 가꾸고 있다. 오뉴월에 흰색 바탕에 붉은 무늬가 있는 종 모양의 꽃이 핀다.
서울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의 터전으로 문을 연 마로니에공원은 옛 서울대학교 문리대, 법대 자리에 있다. 마
로니에 나무가 자라고 있어서 마로니에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각종 야외 문화행사장, 조각 전시장, 문예회관 등이 있는 이곳은
서울 시민의 꿈과 낭만이 어린 문화예술의 거리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