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미사에 있는 보물 제115호인 ‘이천동 석불’의 잔잔한 미소는 안동의 상징적인 얼굴로 잘 알려져 있다.

속칭 ‘제비원 미륵불’이라고도 불리는 이 석불은 바로 연미사의 오랜 역사에서 홀로 남은 고마운 부처님이자

우리 불교사에서도 몇 되지 않는 대표적인 미륵불이다.

연미사라는 이름은 원래 조선시대 여행객이 쉬어가는 숙소인 연비원(燕飛院), 속칭 제비원이라 불렀다는 데서 연유했다고 한다. 당시 연미사 석불에는 제비 모양의 누(樓)가 덮고 있었으며 법당은 제비의 부리에 해당된다고 해 연미사라 지어 불렀다고 전한다. 또한, 이 석불은 대표적 민요인 ‘성주풀이’에도 나올 만큼 민초들이 오랜 세월동안 뿌리내리려 한 신앙의 대상과도 닿아 있다

'여행 지역별 사진 > 경상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룡포/회룡대  (0) 2021.05.05
안동 월영교  (0) 2021.05.05
월영교달빵/안동찜닭  (0) 2021.05.05
시월애단팥빵  (0) 2021.05.05
시골석쇠갈비  (0) 2021.05.05

 

 

 

 

 

 

 

 

 

 

 

 

 

 

'여행 지역별 사진 > 경상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동 월령교  (0) 2015.02.22
안동 병산서원  (0) 2015.02.22
미륵사지  (0) 2014.08.05
청도역  (0) 2014.08.05
운문사  (0) 2014.08.05

석불상/연미사

 

 

 

 

 

 

 

 

 

 

 

 

 

 

 

 

 

 

 

 

 

 

 

 

 

 

 

 

 

 

 

 

 

 

 

 

 

 

 

 

'여행 지역별 사진 > 경상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당실  (0) 2013.02.11
회룡포.장안사  (0) 2013.02.11
예천 곤충 엑스포  (0) 2012.08.21
예천 병암정  (0) 2012.08.21
문경석탄박물관  (0) 2012.07.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