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달루페 성모 성당(전시관)
이 성당은 1531년 12월, 후안 디에고라는 인디언 개종자에게 동정녀 마리아가 2번 나타나 교회를 세우라고 명령했다는 장소 가까이에 세워졌다.
동정녀의 2번째 현현은 '과달루페의 동정녀 마리아'라고 불리는 그림으로 그려졌으며 이 사건으로 멕시코 인디언 원주민들이 빠른 속도로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다.
1754년 교황의 대칙서(大勅書)로 '과달루페의 동정녀 마리아'는 뉴 스페인의 수호자가 되었다.
1810년 애국 사제 미구엘 이달고 이 코스틸라가 동정녀 마리아 그림을 자신의 휘장으로 내걸자 동정녀는 멕시코 독립 운동의 상징이 되었다. 매년 전세계 수십만의 성지 순례자들이 멕시코에서 가장 성스러운 이 교회로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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